새생명복지회 장길자회장[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사랑의가족걷기대회(제8회)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제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사람의 마음이 각박해지고 스트레스로 웃음이 사라져 갈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원했던 가족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해 보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수 있는 께기가 있다면 좋을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가 하나 있다.
바로'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그것이다.
함께 걸으며 만들어내는 사랑의 기적
지난 4월23일, 서울 남산 공원에서 사단법인 새생명 복지회 장길자회장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국가청소년위원회,
(사)항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한 '제8회 새생명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다.
새생명복지회가 개최하는 '걷기대회'는 올해로 8회째다.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굳었던 얼굴에 웃음이 스며든다.
ⓒ뉴스한국
새생명사랑 걷기대회는 나와 가족만이 아니라 아픔이 있는 이웃에게도 웃음을 전달할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걸음의 발걸음이 전하는 다양한 기적을 체험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다질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다른 대회와는 분명 차별화된 행사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생명 복지회 장길자회장, 탤런트 이순재 후원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서울시장,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회장, 서울복지협회 양경자회장등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
또한 1만여 명의 복지회원가족이 함께 참여해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참가 가족은 걷는 내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참여한 가족 중 50여 팀이 쌍둥이 가족이었다. 특별히 쌍둥이 가족이 많이 참석한 것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걷기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건강과 웃음을 되찾은 어린이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이 함께 참석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사랑과 행복 피어난다
행사가 시작하기 전 행사를 주최한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은 참가회원들에게 “여러분의 아름다운 발걸음이 절망을 희망과 웃음으로 바꾸고 있다”고 격려한 뒤 “아름다운 발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칭찬하며 행사를 독려했다.
ⓒ뉴스한국
이명박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고 예쁘다”며 “아름다운 남산공원에 아름다운 가족이 모였으니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청소년 위원회 최영희 위원장도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쌍둥이 가족이 이렇게 많이 참석하다니 놀랍다”라고 말문을 연 뒤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다함께 “출발”을 외치며 걷기 시작했다. “목마를 태우면 카메라에 더 잘 잡힌다”는 사회자의 멘트에 대부분의 아빠들이 아이에게 목마를 태우고 출발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에서 행복한 가정의 단면을 느낄 수 있다. 남산 등산로를 따라 줄지어 피어 있던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자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러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국립극장 입구부터 도시철도공사연수원을 거쳐 백범광장까지 3.5km 구간을 행진하는 동안 코스마다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새생명복지회 자원봉사자들은 인형들과 함께하는 ‘친구들과 인사해요’,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과 박장대소 웃음소리를 들으며 함께 웃어보는 ‘소리 내어 웃어보아요’, 엄마아빠가 만든 손가마에 아이를 태우는 ‘손가마를 태워보아요’, 가족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손잡고 걸어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족의 웃음을 유도했다.
ⓒ뉴스한국
행사에 참여한 한창진(면목동) 씨 가족은 “이렇게 많은 가정이 함께 모이는 행사는 처음인데 왠지 모르게 설렌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야 하는데 일 년에 한 번밖에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홍보위원을 자처하기도 했다.
김성언(상도동) 씨도 “다른 가족의 웃음이 우리 가족에게도 전염되는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데 집에만 있었으면 후회할 뻔했다”고 환하게 웃는다. 정미혜(가락동) 씨 역시 “봄기운에 나무가 살아나듯, 우리의 걸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살아나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생명복지회 아름다운 발걸음 계속된다
이날 새생명복지회 관계자는 “어머니의 손은 약손이라는 말이 있다”며 “어머니의 손이 되어 고통에 그늘진 이웃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달라”고 당부했다.
벌써 여덟 돌을 맞는 걷기대회를 통해 매년 지원된 금액만도 3억여 원에 이른다. 이번 대회로 모인 회원들의 정성으로는 심장병 어린이(7명), 희귀병 어린이(7명), 난치병 어린이(13명) 등 총 27명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었다.
새생명복지회는 이밖에도 매년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해 심장병, 희귀병, 난치병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등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3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길자 회장은 3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의 ‘어머니’가 되어 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로 인해 지난 2004년 국가로부터 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며 ‘엄마의 약손’ 역할을 하고 있는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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