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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최 ‘2012 전세계클린운동’ 도봉산 국립공원에서도 2000명 나서서 정화활동 참여

다시시작☆ 2012. 6. 21. 23:39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전세계가 행복해지는 그날을 꿈꾸며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최 ‘2012 전세계클린운동’ (노원신문)
도봉산 국립공원에서도 2000명 나서서 정화활동 참여

 

 

기후변화 대응에 세계인들 함께 나섰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최 ‘2012 전세계클린운동’

도봉산 국립공원에서도 2000명 나서서 정화활동 참여

 

국제사회의 화두이자 인류복지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기후 변화로 세계 각국에서 홍수, 폭설 등 환경재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오염을 막고 인류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계인들이 자국의 산, 강, 거리, 공원, 바다 등 곳곳에서 함께 환경정화를 펼친 것이다.

 

글로벌복지단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주최로 29일 전 세계에서 함께 진행된 ‘2012 전세계 클린월드운동’이날만큼은 전 세계가 깨끗해지는 ‘클린데이(Clean Day)였다.

 

이날 도봉산 국립공원에서는 휴일을 맞아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2000여명의 회원이 대거 클린월드 운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도봉산에 계곡과 주변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무단 투기되고 방치되어있는 나뭇가지, 비닐, 병 등 약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부 회원들은 직접 장화를 신고 물 속에 들어가 오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김선동 국회의원과 유인태 국회의원 당선자, 김정중, 정세한 시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자리하여 정화활동을 격려했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클린월드 운동을 진행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뚜렷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많은 동참을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유인태 국회의원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면서 오늘 보람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정중 시의원은 “범 국민운동으로 크게 확대되어 나아가 세계운동으로 전개되어 온 지구가 깨끗해졌으면 합니다. 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 오두환 지부장은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의 작은 손길이 전 세계의 마음을 감동케 하고 태산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운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처럼 클린월드 운동이 전개된다면 일년 365일 지구는 정말 ‘매우 맑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딸아이와 함께 등산을 온 김대석(도봉구, 49)씨는 “국립공원이라서 쓰레기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쓰레기를 모아 놓은 것을 보니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라며 놀라워했고 “오늘 오셔서 고생들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라며 감동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미(도봉구, 46)회원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곳을 내 손으로 직접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보람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상쾌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정화활동이 이뤄졌다. 서울 불광천 일대에서는 1300명이 모여 빈 병, 담배꽁초, 음식물 포장지와 찌꺼기, 각종 오물과 집기 등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화했다.

 

성남 희망대공원 일대(1600명), 안양천 주변(1400명), 대부도 부근(1600명), 수원화성박물관 및 수원시청 일대(1450명), 의정부 중랑천 일대(1900명), 목포시 북항 주변(800명), 김해 해반천 인근(1200명), 부산 송정해수욕장 및 송정천, 삼락공원, 영도 중리절영 주변(1600명)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해외에서도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서 실시됐다. 미국 애틀란타, 앨패소 지역, 프랑스의 리옹 벨꾸 거리, 이탈리아의 수로공원, 독일의 잉글리세 가텐 공원, 멕시코의 산타카타리나 강, 브라질의 상파울로 따뚜아뻬 지역, 파나마의 소베라니아 국립공원, 인도의 꺼또라 딸랍 지역, 대만의 러브리버 거리, 필리핀의 마갓 살라맛 지역, 몽골의 다르항 하라 강 등 각 나라별로 현지 회원들이 모여 거리, 공원, 강 등을 정화했다.

 

국제기구나 각국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 세계인들이 뜻을 모아 대규모 기후 변화 대응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깨끗한 환경에서 깨끗한 삶이 만들어지고 진정한 인류복지가 완성된다”며 “세계인들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솔선 수범하자는데 각국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위러브유 회원들뿐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 등도 함께 동참하고 시군구청, 주민센터 등 각 지역 관공서들도 함께하여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국내를 기점으로 범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환경복지 활동이다. 월드(WORLD)는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 후손(descendant)'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지구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물, 공기, 지역, 삶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환경과 복지를 별개가 아닌 유기적 관계로 보고 환경정화와 복지활동을 등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사람들에 의해 오염되고 병든 환경을 몇몇 사람들의 캠페인, 법적 제재 등으로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을 갖고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러브유의 활동이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호응을 받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멕시코,필리핀, 몽골 등 곳곳에서 이들의 활동을 TV, 신문, 라디오 등을 통해 보도하고 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누구나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작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전 세계가 깨끗해질 수 있다”며 “세계인들이 클린월드운동에 함께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의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복지를 이룬다는 목표로 전쟁, 기아, 지진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에게 아동복지,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장병․난치병 어린이, 불우이웃, 재난피해민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캄보디아, 가나, 케냐, 네팔 등 물부족 국가에 물펌프, 저수시설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과 ‘2012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알리 벤 봉고 가봉 대통령이 국제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함께 손잡고 노력하자는 취지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국빈 방문 중인 외국 정상이 비정부민간기구(NGO) 단체장과 개별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오는 5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만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기후난민돕기 제 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바닷물에 침수되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를 비롯해 기후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기후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