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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태안 기름유출사고 복구봉사 [자원봉사]

다시시작☆ 2013. 11. 25. 16:41

[울산서 돌풍에 선박 3척 좌초..기름 유출]

 

에고고고....;;;

어제,오늘...강풍때문에 많은피해가 속출하고 있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1125133108020)

울산 동구 방어진항 일대에선 돌풍에 선박 3척이 좌초된바람에 기름이 다량 유출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기름은 울산 동방 방어진항과 상진항 두 곳에 집중 유출됐다. 상진항은 유출된 기름이 강한 파도를 타고 방파제를 넘어 온통 검게 변했다. 차량  20여대도 기름을 뒤집어 쓰는 피해를 봤다.

방어진항엔 해녀들이 건져 놓은 미역과 전복 등이 검게 변해 못쓰게 됐다. 당분간 이 지역해산물 재취가 중단도리 전말이다] 라고 합니다.

  해경과 울산 동구청 직원등 200여명이 기름제거 작어베 나섰지만 유출량이 많아서 제거하는 작업이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전망했다고 하는군요.ㅜ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연재해에는 누구도 손쓸방법없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어서... 더더욱 안타까운거 같습니다. 그나마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소식에서 위안을 가져보네요.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되니.. 몇해전 태안앞바다에 기름유출사고가 떠오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태안 기름유출사고 와 피해복구 자원봉사.

 

 

이렇게 쪽빛바다,갯벌과 사구,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안해안국립공원 이였는데...  

 

 

2007년 12월 7일....사상 최악의 해상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보기만해도 끔찍하네요...ㅠㅠ 

 

 

보시다시피... 이렇게 태안 앞바다에 1만 2천5백 킬로리터로 추정되는 원유가 쏟아지면서

 해안 생태계는 파괴되고 쪽빛 바다는 검은 절망의 바다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절망적이었던 태안 앞바다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참가하는 국민들이 꾸준히 태안으로 몰려들어 세계를 놀라게 했었죠~!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12월20일... 태안의 학암포 해수욕장으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15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12월 26일에는...보령지부 회원들이 배를 타고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습니다. 

 

 

1월 3일에는... 장길자 회장님과 이사진, 수도권과 충남지역 회원 310명이 3차 자원봉사에 참여 

 

  

장길자 회장님은 봉사활동을 가는 길에 태안군청에 들러

"갑자기 당한 재앙에 주민들의 상심이 크시겠지만 우리 회원들은 물론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성원하고

있으니 힘 내시고 용기 내시기 바란다"는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하셨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서산지부 회원들이

육개장 밥과 함께 컵라면,빵 등 간식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 후로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쪽빛 태안의 앞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계속해서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태안 앞바다로 자원봉사가 이루어진 결과....옛 태안의 앞바다를 다시 되찾았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했었는데.....

전국민의 노력으로....4년이 지난 지금... 쪽빛 태안의 앞바다를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태안 앞바다를 살리기위해 노력하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

그리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

"당신들이 있었기에 태안의 앞바다를 다시 살릴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서 일어난 이번 기름유출사고도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서로 힘을 합쳐 복구봉사에 힘쓴다면..

태안때처럼 빠른시간에 깨끗한 바다를 다시 볼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