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뉴스한국]
맛있는 김장 담그기~!!^^
2013년 12월 08일 오전 9시 마당에서 김장을 했습니다~~^^ 물론 엄마와 이모와 언니만요... ^^;)
전.. 빈둥빈둥... 조카랑 놀다가 조금 늦게 동참을 하게되었지요..흐흐...
마당으로 나오자마자 한것은...?
첫번째!
"우와~맛있겠다~!!" 하면서
엄마옆에 쪼그려앉아 입벌리기.
(엄마..아~~~~~~~~~~~~)
두번째!
인증샷 마구잡이로 찍어대기.
세번째!
이모옆에 또 쪼그려앉아서 입벌리기.
(이모..또 아~~~~~~~~~~~)
.
.
.
음.... 먹는거 외엔 도움이 안된거 같네요....ㅜㅜ
아~! 통이 김장으로 다 채워지면 바꿔주기~!! ㅎㅎㅎㅎ
잔심부름만 했더거 같습니다...^^
이건 소금물에 목욕중인 무우~!
엄마와 저는 무우김치를 좋아해서 배추김장과 함께 무우도 살짝 넣어줍니다..^^
이렇게..↓
맛있겠죠?????^^
살짝 익으면.. 환상적인 맛을 맛볼수있답니다~!!
저희 언니의 뒷태입니다. 초상권침해는 안된다고 앞모습을 절~대 안보여줬어요..ㅎㅎ
지금 배추꼭지 떼는 중입니다. 그리고 옆에 통은.. 언니가 가져갈 김치통이고요...
10통가져갔쑴돠~..ㅡㅡ ;)
저희 엄마마마의 아름다운 손이지요~!^^
빠른 손놀림으로 차곡차곡 쌓여지는 김치통을 보니.. 왠지 부자가 된 느낌이었어요~ㅎㅎ
올 겨울은 이 김장으로 끄떡없겠습니당~~^^
어때요?? 정말 맛있겠죠???^^
엄마,이모옆에서 입만 벌리고있으면 김치를 돌돌말아 입속으로 넣어주시니...
진짜 한포기는 그냥 먹었던거 같아요...ㅎㅎ
나중엔 속도 속이지만 물을 얼마나 먹었던지..
물먹고 김장먹고, 물먹고 김장먹고.. ^^
김장 중간중간엔
막지은 밥과 김장을 쭉쭉 찢어서 얹어먹었고..
김장의 백미는 보쌈인데.. 인증샷을 남기진 못했지만......
보쌈도 싸먹고.. 몸은 피곤해도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러나..
저녁땐 엄마와 언니는 몸살이 났었지요...
아마..이모도 몸살이 났을겁니다..ㅠㅠ 저만 너무 쌩쌩해서 미안할정도.....^^;)
이날 김장했던 양은 작은 배추지만 포기로하면 160포기였구요..
무우까지 넣었더니 그양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덕분에
많은분들과 김장을 나눠먹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택배를 받은 사돈집에서는 오늘 쌀을 보내왔지 뭡니까...;;; 생각지도 못했는데.. 쌀까지 주시고....
역시 서로서로 나눔의 기쁨은 정말 큰거 같습니다...ㅎㅎ
이렇게해서 우리집 올해 김장김치는 끝이 났구요~~
또 나눔하니 우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를 빼놓을수 없어서 .. 준비했습니다.
'어머니사랑의 김장나누기' 언론보도입니다....^^
뉴스한국
↓
주소: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311152310051870(뉴스한국)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입력 : 2013-11-15 23:10:05
수정 : 2013-11-16 13:36:34
15일 경기도 성남시 시청광장에서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전 세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주최한 행사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힘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일 것”이라며 “그런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김치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전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 200여 명이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날 버무린 김치는 모두 3,500포기로 8,000kg 분량이다.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가장,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 성남시 일대 어려운 이웃 800가정의 따뜻한 겨울양식이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어렵게 사는 이들에게는 김치가 반 양식”이라며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가수 윤태규, 격투기 선수 임치빈 등도 김장 담그는 데 동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배추쌈을 한입 맛 본 뒤 “김치 맛이 너무 좋다. 그야말로 어머니의 사랑 맛”이라며 김장 나누기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재명 시장은 “추운 겨울 다가오는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돌 같은 따뜻함을 줄 것”이라며 “내년에도 꼭 성남에 와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이 분당구, 수정구, 중원구 등 성남시 일대 구청을 통해 김치를 전달했다.
장길자 회장은 독거노인가정, 저소득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쌀, 라면, 반찬선물세트 등 식료품과 함께 이날 담근 김치를 전해주며 따뜻한 손길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송호섭 기자[sh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