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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클린월드운동’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

다시시작☆ 2012. 6. 12. 16:42

 

기후변화 대응 ‘클린월드운동’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오늘 주은 작운 쓰레기 하나
깨끗한 지구를 위한 첫걸음
2012년 05월 09일 (수) 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국제기구나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 세계인들이 뜻을 모아 대규모 기후변화 대응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환경과 복지를 별개가 아닌 유기적 관계로 보고 환경정화와 복지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환경이 살아야 진정한 복지가 완성된다는 것을 공감하고 국제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며 인류 복지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 단체는 최근 기후변화로 세계 각국에서 홍수·폭설 등 환경재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오염을 막고 인류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계인들이 자국의 산, 강, 거리, 공원, 바다 등 곳곳에서 함께 환경정화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 2012 전세계 클린월드운동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달 29일을 전세계가 깨끗해지는 날(Clean Day)로 정하고 세계인이 함께 펼치는 ‘2012 전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클린월드운동은 국내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전국적으로 펼쳐졌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위시한 북미·남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세계 각 대륙에서도 실시됐다.

 

 

 

 

 
 
정화활동은 각 국가와 해당 지역의 상황에 따라 산, 강, 바다, 공원, 유적지, 거리 등에서 자유롭게 이뤄지며 위러브유 회원들뿐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 시·군·구청과 주민센터 등 각 지역에 소재한 관공서들이 함께 동참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의정부지역에서는 학생, 직장인, 주부 등 1천500여 명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동·금오동·신곡동 지역과 중랑천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전개하는 클린월드운동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이뤄지고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독일·싱가포르·네팔·몽골·말라위 등 세계 각국에서 산, 강, 공원, 거리 등 정화활동을 벌인 바 있다.
국내에서도 서울 중랑천, 경기 대부도, 안양천, 인천항, 강원도 속초해변, 대구 팔공산, 전주 한옥마을, 광주 금남로공원 등 300개 지역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왔다.

이들 회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은 몽골·캄보디아·네팔 등 각국 언론매체에 보도되기도 했다. 특히 캄보디아의 TV방송은 클린월드운동을 보도하며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한 메콩강 주변을 관광객과 주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프놈펜시민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위러브유운동본부 측은 “각국에서 클린월드운동으로 인한 변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은 물론 비교적 사회보장제도가 잘 정비된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스스로 나서는 등 시민의식이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어머니의 사랑으로 글로벌 복지활동 전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복지를 이룬다는 목표로 전쟁, 기아, 지진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인에게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장병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해 해외 물 부족국가를 돕는 활동으로 규모가 커진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 등을 지원하는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돕는 헌혈 하나둘운동 등 다방면에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국내 지자체 관계자들을 비롯, 각계 전문가와 아프리카 가나·가봉 등 세계 각국 대사들도 해마다 동참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6일에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중서부 가봉공화국과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환경복지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국빈방문 중인 외국 정상이 비정부민간기구(NGO) 단체장과 개별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날 알리벤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은 위러브유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오는 13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기후난민돕기 제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국토가 바닷물에 침수되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를 비롯해 환경재난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기후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 인터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은 이 단체의 성격이 “기후재앙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고 세계인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깨끗한 환경에서 깨끗한 삶이 만들어지고 진정한 인류복지가 완성된다”며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동참한다면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국내를 기점으로 범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환경복지활동으로 월드(WORLD)는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 후손(descendant)’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지구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물, 공기, 지역, 삶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 따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환경과 복지를 별개가 아닌 유기적 관계로 보고 환경정화와 복지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길자 회장은 “누구나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작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전세계가 깨끗해질 수 있다”며 “세계인들이 클린월드운동에 함께 동참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의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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