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500명 병원서 헌혈 [장길자회장,헌혈하나둘운동]

세종병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500명 병원서 헌혈

기사입력2010-09-29 16:49기사수정 2010-09-29 16:49 
   

 

세종병원은 29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500명 회원이 병원에서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헌혈릴레이 행사인 ‘헌혈하나둘 운동’을 진행해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운동을 시작한 후 약 1만5000명 이상이 동참했다.

 

모아진 혈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질환자의 수술이나 해외 불우심장병 어린이 수술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승헌 부장은 “심장수술을 할 때,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고, 헌혈자에 대한 자격요건도 엄격해지면서 혈액 수급이 많이 어려워졌는데 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