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이순재 홍보대사)
제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 다녀와서
오늘날 우리들은 물에 대해 얼마나 풍요롭게 생활하고 있는가.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안다면 아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물에 대한 걱정이 없는 우리들과는 달리 깨끗한 식수가 부족해 고통 받는 여러 국가들이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지난 5월 9일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물 부족국가 5개국에 사랑의 펌프로 많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08년 제10회 새 생명 사랑 가족걷기 대회 때부터 시작된 펌프 지원 사업은 현재 가나,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되어, 수만에 이르는 현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물을 공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한다. 물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오염된 물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마시고, 심지어 가축들이 모여 물을 마시는 곳에서 물을 떠와 그 물을 마신다.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수인성 질병을 앓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실정이라고 한다. 기니충 병을 앓으며 고통 중에서 서서히 죽어져 가고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생명의 물고를 열어 주기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세종병원, 한국청소년진흥센터, 매일경제TV,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의 후원아래 1만여 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류는 지구라는 한울타리 안에 살고 있는 가족이며 물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는 ‘사랑의 물 펌프 기증운동’은 어머니의 마음 같은 인내와 헌신이 필요한 일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살아서 인생을 값지게 남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눔’의 이번 행사로 사랑의 물 펌프가 설치될 5개국의 지역 주민들이 뛸 듯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작은 나라 한국.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주는 나라 중에 한국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같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기에 한국이 사랑의 나라로 인식되지 않을까. 이번 걷기 대회에 참여함으로 꿈과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온 것 같아 너무나도 뿌듯했고, 한국인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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