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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태풍피해현장 복구작업.

다시시작☆ 2013. 11. 12. 10:57

  아... 어째..이런일이...ㅠㅠ

 

  필리핀에  '슈퍼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지나간자리에 현재 말로는 표현하기 부족할정도로 참혹하고 아수라장이 됐단 보도를 보았습니다. 그 난리속에서도 다행히 살아남은 기쁨도 잠시... 시신이 널려있는 도시에서는 교통이나 통신, 식료품까지 구할수 없는 상황이라...

현장은 말그대로 생지옥과 다름이 없단 소식을 들으니.. 참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도시의 95%가 파괴된 타클로반은  진흙투성이의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고.. 역시 시신들이 널려서 수습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그런데.. 더 큰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 현재..

슈퍼태풍 "하이옌"에 이어 두번째 새로운 태풍 "소라이다"가 접근중이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네요. 아직 하이옌의 수습도 안된상태에서..또다른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부디 '소라이다' 태풍이 비켜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ㅜㅜ"

 

  이런 자연재난은 남의 일이 아니죠..

언제 어떻게 불어닥칠지 모르니.. 항상 마음이 조여지는거 같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이 처해졌을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재난복구에 힘써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재민들에게도 희망과 사랑을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었죠?

그중에서 기억나는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던 태풍 볼라벤이 생각나네요.

이 태풍으로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변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제주지부 회원 120여명이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태풍 볼라벤 피해복구를위해 제주몽돌해변 정화활동

알작지 해안가

 

내도동 알작지 해변은 제주 도내에서 유일한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런 해변에 태풍으로 밀려온 나뭇잎 등 쓰레기들이 뒤엉켜 쌓여 있었는데...

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회원들은 자갈들 사이사이 보이지 않는 나뭇잎까지 두시간동안 해안가 100여미터에서 마대로 1200자루를 수거했습니다.


이 정화활동으로 인해 해변이 금세 말끔해졌고, 회원들의 손길이 닿는곳마다 내도 알작지 몽돌해변은 어느새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할 조약돌들도 다시금 햇빛을 받아 반짝였지요.

 

  물론 이번 '하이옌' 태풍과는 그 피해가 비교도 할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피해복구에 관심가져주고 참여해준다면 더 빠른시간내에 수습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부디 필리핀에 강타한 '하이옌' 태풍때문에 이재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2차 피해는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힘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