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도 9월이 되어갑니다.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란 생각이 드네요...^^ 뜨거웠던 여름도 밤엔 제법 쌀쌀해졌으니 말입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이제 곧 김장할때가 돌아 오겠네요..
해마다 엄마께서 아들, 딸 먹이신다고 홀로 5~60포기를 하셨는데.. 올해도 벌써부터 고춧가루를 주문하셔서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저번주 까지만해도 "올해는 내가 허리가 아파 못담굴거 같으니 니네들 알아서 해라" 라고 하셨는데 말이지요..
혼자 10포기도 담기 어려운데.. 엄마는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바쁘단 핑계로 도움을 못 드렸는데... 올해는 꼭 힘이 되어드려야 겠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에서는 매년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머니 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는데요.. 그때의 감동을 생각하며 기사와 동영상을 올립니다.^^
기사 ↓
외국인과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어머니 사랑 김장나누기
어머니의 사랑으로 버무리고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우리 이웃에게 전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11월 28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장길자 회장님을 비롯하여 주부회원을 중심으로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태국, 카자흐스탄 출신의 주한 외국인 회원들도 참석,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절인 배추를 비롯하여 갖가지 김장재료를 준비해 온 회원들은 오전 10시경 본격적으로 김장을 담그기 시작했다. 한국에 와서 김치맛을 알게된 외국인 중에서는 김치 맛에 반해 직접 담가본 주부도 있었다. 러시아의 고려인 5세대로서 한국에 온지 3년된 최 스베뜰라나(29)회원은 "한국 김치가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있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며 담그니 주는 사랑이 더 기쁘다는 것 느끼게 되고 한국전통과도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능숙한 손길로 김치를 버무렸다. 김치를 처음 담가보는 스리랑카 미네카(32)회원은 "배추김치가 최고로 맛있다"면서 엄지를 치켜 들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찾는 관명명소라 이날 많은 외국 관관객들이 김장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체험행사에 직접 동참했다.
영어강사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온 미국인 베키 드레셀하우스(63)씨는 30년전 한국에서 살았느데 미국에서도 김치를 사먹고 있으며 지금도 남편이 가장 즐기는 음식이 깍두기라고 한다.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접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던 그는 '한국에서의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준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했다.
김장체험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는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일본인 와치 레이코(49)씨는 김치를 시식하면서 "일본에서 먹던 김치보다 더 맛있다"고 행복해하며 "이웃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이벤트"라고 이날의 행사를 평했다. 지난던 독일인 관광액 일행은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여 김장나르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김장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여럿이 함께하니 사랑이 더 싹트고 모두의 사랑이 담긴 김치가 전해져 더 행복하다"며 봉사의 기쁨을 함깨 나눴다. 마포지부 회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국반과 차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김치"하고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끝낸 후 김장담그기 행사는 모두 끝이 났다.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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