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했던 일요일날..
어렸을때 자주 놀았던 뒷동산에.. 조카녀석이랑 다녀왔습니다.
얼마만에 올라와본건지...;;ㅎㅎ
근데~!!! 세상에....
저렇게.. 바위가 둘로 쪼개져 있었습니다...ㅜㅜ
어렸을땐 저 바위틈사이가 우리의 아지트 였는데 말이지요....ㅎㅎ
이게 세월의 흔적일까요~??!!
언제 이렇게 되었는지...ㅠㅠ
참 아쉬웠음~~!
바위를 자세히 본결과...
둘로 갈라진 이유가 있었어요...
보시다시피.. 바위사이로 나무뿌리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생명력이네요~~^^
단단한 큰바위도 둘로 나눠버린 뿌리의 힘이 새삼 대단하다 느껴졌습니다~~^^
쪼개진건 아쉬웠지만.. 숨어있던 나무뿌리를보니 반갑긴 하네요..ㅎㅎ
세월이흘러 변한 내 모습처럼...
오랜만에 올라와본 뒷동산의 모습도 많이 변한걸보니 살짝 아쉽긴했지만
이렇게 어린시절을 추억할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쪼개진 바위도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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