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깨끗한 자연 만들기 '클린월드운동' 기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복지 인류를 소망합니다.^^*

 

 

  

 [ 강원도민일보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깨끗한 자연 만들기 '클린월드운동' 기대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파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어릴 적 부르던 동요다.

‘초록빛 바다’는 깨끗한 자연을 대변하는 단어였다. 하지만 병든 지구를 떠올리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이 동요를 부를 수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환경파괴와 오염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현상을 불러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정책과 규제로 해결할 수 있는 수위를 넘긴 지 오래되었다. 21세기 인류의 생존과 복지가 환경과 직결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조건의 충족상태, 즉 행복한 삶을 의미하는 복지는 위험이 없는 안전한 환경 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발한 것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의 클린월드운동이다.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은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을 본래의 깨끗한 상태로 회복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활동으로 환경운동을 복지적 측면에서 접근한 새로운 개념의 복지활동이다. 위러브유는 지난 2008년 클린월드운동을 선포하고, 2년 만에 국내 300개 지역, 세계 35개 국가로 확산·정착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이루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로 인한 의식과 행동의 변화다. 청결과 자조의 개념이 없던 저개발국 국민들의 자발적 동참이나, 원조에 의존하던 아프리카 국민들이 환경을 바꾸고자 앞장서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삶의 터전인 자연이 인간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고 있는 시대다. 우리 아이들에게 ‘초록 빛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어른인 이 세대가 실행해야 할 작은 선행으로 클린월드운동의 동참을 권유한다.

 

함용기·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춘천지부장